어제 개봉일에 맞추어 조조는 못봤지만 서둘러 영화를 봤습니다. 예고편을 보고 주유소습격사건과 비슷한 부류의 영화겠거니 생각만 했었죠. 80년대 디스코가 유행하던 시절을 우리세대가 이해하면서 볼수있다는것은 정말 대단한일이라 생각됩니다. 극중의 세친구의 끈끈한 우정은 불우하다고 할수도 있는 가정환경을 따뜻하게 감싸주며 함께할수 있다는것을 보였주더군요.
아주 깊이 있는 내용은 아니구요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를 화끈한 웃음으로 털어버리기에 아주좋은 영화라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