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날 날씨가 최강으로 추웠는데
둘둘 싸메고 다녀왔다.
날씨가 갑작스레 추워져서 인지 사람은 별로 없었어
명장이라...
난 명장이란 말은 장인들에게 씌여지는 말인줄만 알았다.
그래서 첨 제목만 듣고 전쟁무협영화인데 왜 명장일까하고
잠시 생각했었다..
근데 명장이란 말을 장군이라고도 한다더라 ㅋ
나만 몰랐나???후후
영화는 피로 맹세한 세남자의 이야기였다.
부정부폐가 만연한 조정
그리고 전쟁에서 굶어가는 백성들...
진정한 영웅인 유덕화(이호)와금성무(오양)
그리고 나라를 위해 싸우는 장수 이연걸(방청운)
갈취를 하는 두장수를 이끌고 전쟁터로 나아가는 방청운
전쟁을 치뤄본 장수답게 명석하고 때론 냉정할정도로 차갑다
하지만 영화를 보면서 한편으론 이해되었다.
이호와 같이 맘이 여리다면 전쟁에선 이길수 없으니
휴.... 상대방 군사들을 다 죽이는 장면에서 정말 맘이 아프더라
전쟁이라는게 저런거구나 느낄 수 있었고,
생각할 수 있었다..
피로맹세한 세남자는 승승 장구를 하였고
그 우두머리인 방청운은 권력에 눈이 멀어
배신을 하게 되더라....
마지막까지 큰형님을 부르며 달려가던 이호를...
죽이다니.. 나쁜세끼
마지막엔 자신도 죽게 되지만
이호가 죽을때 정말 너무 슬프고 억울하고 화가났다...
이호의 여자를 탐한것도 모자라 동생을 죽이기 까지 하다니
그런놈은 자신의 꾀에 죽어 마땅해
실화인것같더라... 어느정도는
우리나라의 피의 맹세는 자신의 피로 하는데
중국은 다른 이름모를 사람을 하나씩 죽여서 그피로 맹세하더라
그래서 배신했나???? 암튼 이해안됐어 그장면
또하나 여자한테 맘을 뺏길순있지만
몇달째 먹지 못한 남자가
그리고 낼 전쟁을 치뤄야할 시점에
여자랑 잠자리 욕망을 채우는다는건 설정이 좀 안맞는듯
아무리 영화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겠지?? 그럼 짐승과 다른게 모야 후훗
암튼 유덕화는 더 멋있었고,
이연걸은 찌질했고,
금성무는 잘생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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