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기전에 예고편은 가능한한 보지 않는다.
예고편이 전부인 영화가 너무 많아서..
하지만 예고편 대신 영화평을 주로 참고하는 편이다.
가끔 스포일러가 있으면 안습이지만.
무튼 작전명 발키리는 내가 고민했던 영화, 체인질링보다
영화평이 좋지 않아 관람시 많이 고민했던 작품이다.
하지만 적은 기대 때문이였을까?
영화는 은근히 긴장감 있고, 거대했다.
톰 크루즈의 연기력에도 감탄을 하게 되고.
그리고 내가 얼마나 역사에 문외한인가를 다시한번 느끼게 된 영화였다.
무엇보다 이 영화를 보면서
우리 시대에게 지금 주어진 이 자유가 얼마나 값진 것인가를 느끼게 되었다.
정말 세계 곳곳에서 보이게, 보이지 않게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헌신이 낳은 결과이다.
이 자유를 방종이 아닌, 진정한 자유로 세계인 모두가 느끼고 누렸으면 좋겠다.
아울러, 한 나라의 주입된 문화나 정책을
아닌 것을 알면서도 바꾸기가 얼마나 힘들지도 느끼게 되었다.
우리의 반쪽, 북한 역시 무너지는데는 분명 쉽지 않을 것이다.
무튼 이것저것 역사에 대해 다시한번 느끼게 해 준 참 고마운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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