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엣 비노시와 조니뎁의 만남! 거창할거 같지만 영화에서는 많이 안만난다. 하지만 조니뎁이 참 멋지게 나온다.
초콜렛에는 무슨 마법이 있나보다. 닫힌 마음을 녹여주니까. 대사 중에 "안되는게 어딨어. 하면 되는거지"라는 말이 나오는데 정말 그런거 같다. 어떤 틀을 만들어 놓고 안해도 되는걸 굳이 거기에 짜 맞출려고 하는 그 마을사람들을 보고는 나도 그러지 않았는가 생각하게 된다.
그 영화를 보면 초콜렛이 정말 먹고싶어진다. 보기만 해도 멋진 초콜렛이 참 많이도 나온다. 저렇게 종류가 많던가, 저렇게 예쁠수가 있을까. 왜 저렇게 예쁜 초콜렛을 시장이 가게에 가지 말랬다고 밖에서 구경만 하는가...
어쨌든 두서없지만 영화를 본다면 정말 따뜻하고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영화관을 나설 수 있을 것이다. 조니뎁을 좋아한다면 영화 속 멋진 모습에 실망은 안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