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런류에 영화를 기대하고 보는 사람은 아마 매우 극히 드물것이라 생각한다
왜냐면 어차피 이영화는 역사적인 사실을 따안고 가는 영화이다
그러니 내용에 전반적인 것들은 알고 보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럼 이런류의 전쟁실화를 바탕으로 한영화들이 줄수 있은 묘미는 무엇인가 라고 했을때
진주만과 같은 스펙타클이다 그시대를 상황을 그대로 대형 스크린으로 옮겨와 5.1사운드와 만났을때
그짜릿함은 극장에서만 느껴볼수 있은 가장큰 전쟁영화에 묘미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러나 발키리는 이마저도 아니라는 것이다 엑션영화가 아닌 스릴러 라는 장르
결국 승부수는 연기와 각본 편집에서 올수있은 긴박감만이 유일한 승부수
그러나 중요한건 홍보인데 첨부터 그다지 땡기지 않은다는데서 큰문제를 안고있다
나도 요줌 한창 잘나가는 고속스캔들을 보러갔지만 매진이어서 어쩔수 없이 동시대 시간대에
상영화는 발키리를 울며 겨자먹기로 볼수밖에 없은 상황에 놓인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앞서애기한 이영화가 띄울수 있은 승부수를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매우 훌륭히 한방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한다
역시 미션1의 그긴장감을 이런 전쟁 실화영화에서도 재현이 가능하다는 것은 확실히 그는 타고난 연출가라는 생각이 다시한번 든다
다만 같이 본 본인의 여지친구는 잠을 청하였으니 히틀러가 누군지도 모르는 여자친구에게
이영화가 재밌지 않느냐 하고 물어보는건 우스운 일일것이다
최소한 이영화를 볼려면 히틀러가 누군지 2차전쟁이 뭔지 나치가 뭔지 등등등 기본적인 그시대 배경에 대한
대한 지식은 필수 라고 본다
이영화가 주는 스릴은 단하나다 인문들끼리의 갈등과 그상황에서 선택할수 있은 여러가지
조건들에 대한 갈등에 대해서 같이 느끼고 공감을 해야 손에 땀을 쥘수 있은 것이다
그것이 안된다면 사실은 굉장히 지루해질수도 있은 영화다
참고로 나는 히틀러 암살이 총 15번이나 시도 되어졌다는 역사적 사실을 오늘 처음 알게 되었다
전쟁과 역사에 관심이 많다면 이런류에 영화야 말로 거부할수 없은 유혹이 아닐수 없지만
전쟁영화에는 꼭 시원한 액션이 나와야 된다고 생각한다면
스릴러 영화에는 꼭 반전이 필요하다면 조용히 이영화는 접어두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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