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이 외치는 소리를 누구나
무시할 수는 없다는 생각에 공감할 수 밖에 없으니
어차피 살상을 할 수 밖에 없는 군인이라면
나라를 위해 싸우되 죄가없는 유대인들을 살상하는 히틀러를 보고만 있을 수는
없었을 것이다 그의 명령에 따라 독일군이라는 이름으로 조국인 독일이 역사의
살인마라는 씻을 수 없는 오명을 갖게 되는 것도 두려웠으리라
평소에도 히틀러에 대해 독일 사람들도 한 편은 될 수 없었을 거야 라는 막연한 생각을 가졌었고
그들이 연합군에 패했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히틀러를 살해하기위해 많은 시도가 있었는지는 몰랐었다
영화를 보면 비록 히틀러 밑에서 지위가 높지만 목숨을 걸고 체재에 대항하고 체재를 뒤엎는
시도를 성공적으로 시도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보시면 어느 정도나 완벽했는지 알게 되겠지만
영화에서 의로운 사람들이 동지를 만들고
일을 성사시켜 가는 과정과 거기에 손발을 맞추고 동조하는 아름다운 마음이 느껴진다
가족을 버리고 자신의 생명도 건채...
어쨋든 이 영화로 인해
각자 자국의 이익만을 생각하면 다 라는 그런 게아니라
국가주의에 묻혀서 잘 드러나지 않았던 조국은 다르지만 인간의 정의감은 살아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확신할 수가 있어서 행복했던 영화였다
몇 사람의 목숨을 희생해서라도 평화를 가져온다면 버릴 수 있는 것이 또한 생명의 큰 가치라고 느껴진다
영화는 정말 멋있었고 탐 크루즈 정말 애처롭게 느껴질 만큼 연기 괜찮았던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