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드를 다시 보게 되면서..
야마다 타카유키라는 배우를 좋아하게 되었다..
그의 연기.. 그의 눈빛을 보면.. 뭐랄까.. 그냥 좋다고 해야할까..
그래서 그의 영화작품을 찾다가..
낯은 배우들의 얼굴도 보이고.. 평점도 좋고.. 재미있을것 같아서..
그래서..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기대를 너무 마니*2 했나..!?
솔직히.. 별루였다.. 그냥 그랬다..
뭐랄까.. 영화속에 뭔가가 빠진 느낌이랄까..
그냥.. 잔잔한.. 다소 밋밋해서.. 조금은 지루했던..
그치만.. 따뜻했다.. 조금 뭉클하기도 했고..
아무래도.. 야마다 타카유키의 연기때문이 아닌가..
이상하게도.. 남자인데도.. 우는 모습이 전혀 어색하지 않고..
오히려 호소력이 짙다고 해야할까.. 나도 슬퍼지는..그런 느낌이랄까..
키가 조금만 더 컸더라면 좋았을걸.. 볼때마다.. 그런 생각이 든다..
이번 영화에도 나가사와 마사미 여배우가 조금 크다는 느낌이 드는..;;
그리고 끝부분.. 해피엔딩이긴 하지만.. 조금은 찜찜한..
어떻게 그렇게 깨어날수가.. 조금은 비현실적이지 않았나..!?
조금 안타깝더라도.. 그냥 그렇게 잠들어서.. 끝내는게 더 좋지 않았나..
뭐.. 그런생각도 조금 들고.. 그 흔한 키스신(?)도 하나 없어서 아쉬웠다..
그래서 말인데.. 너무 잔잔하고.. 밋밋한 영화가 별루인 사람에게는..
이 영화를 추천해드리기가..;; 그치만 그 반대인경우에는 나름 괜찮은..
고럼 여기서 이만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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