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도쿄 출생. 1996년 선 뮤직 탤런트 오디션 배우 부문에 입상하며 연예계와 인연을 맺은 츠카모토 다카시는 1997년, 15살 때 TBS 드라마 [직원실]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다. 그 후 드라마와 영화, 광고 등 폭넓은 분야에서 정열적인 활동을 보였는데 사람들의 뇌리에 츠카모토라는 이름을 강렬하게 각인시킨 것은 역시 2002년의 TBS 드라마 [키사라즈 캐츠아이] 의 ‘아니’ 역할이었다. 이 후에 [타이거 & 드래곤], [맨하탄 러브 스토리] 등 쿠도 칸쿠로 작품에 연속 출연했다.
보통 여성보다 선이 고운 마스크를 지녔지만 날카로운 눈매와 강렬한 눈빛 덕분에 그가 이제까지 맡아 온 역할은 불량학생이거나 아웃사이더였다. 가녀린 것처럼 보이는 외모에서 뿜어내는 강력한 에너지가 여성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영화와 드라마 업계에서 조금씩 비중을 높이고 있다.
지금까지 3장의 인디 음반을 발매했을 뿐만 아니라 영화 [로커즈]에 출연했던 인연으로 출연진들과 함께 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취미인 전자기타 실력이 상당할 정도로 음악에 대한 재능 또한 아직 드러내지 않았을 뿐, 다양한 분야에서 특유의 감성을 표현해 낼 수 있는 기대주 중 하나이다. 2000년 후쿠사쿠 긴지 감독의 [배틀 로얄]로 영화 데뷔, 일약 주목 받았다.
<Filmography> 영화 키사라즈 캐츠아이 월드시리즈(2006), 눈물이 줄줄(2006), 심홍(2005), 록커즈(2003), 로보콘(2003), 키사라즈 캐츠아이 일본시리즈(2003), 우울한 청춘(2001), 배틀 로얄(2000)
드라마 철판소녀 아카네(2006), 결혼 못 하는 남자(2006), 타이거 & 드래곤(2005), 잠깐 기다려, 하느님(2004), 맨하탄 러브스토리(2003), 키사라즈 캐츠아이(200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