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를 가든 말썽과 사고가 끊이지 않는 천덕꾸러기이지만...
나름 조그만 잡지의 기자인 시드니 영의 뉴욕 입성기..
어쩌다 세계 최고의 잡지 中 하나인 <Sharpes>에 채용된 시드니 영(사이몬 페그)..
그러다 자선파티에서 소피(메간 폭스)를 보게 된 시드니 영은 소피에게 반하게 되고..
소피의 애인이 되기 위해서 성공하고자 하는 시드니 영...
그런 그의 주변에는 직장 동료인 앨리슨 올슨(커스틴 던스트)이 있고
소피를 스타로 만드려는 엘리노어 존슨(질리언 앤더슨)이 있따...
기본적인 스토리는 요정도네요...
이 영화의 가장 큰 재미는 아름다운 배우 3명을 한 영화에서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커스틴 던스트> 이제는 워낙 유명해진 배우와 [트랜스포머] 이 한편으로 그녀의 이름을 세계에 알린 <메간 폭스>...
예전같지 않지만 90년대 미드에 빠지게 만들었던 [the x-files]의 질리언 앤더슨...
영화를 보게 되면 어디서 많이 본 듯 하다는 생각이~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와 어느 정도는 비슷한 부분도 꽤 있어서 그런 생각이 드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영화 내내 사이몬 페그가 고군분투(孤軍奮鬪)한다는 느낌을 받게 됐습니다..
"성공을 위해서 자존심도 버리고 스타가 원하는 대로 기사도 써주지만 결국엔 진정한 사랑을 위해 그런것들을 포기한다"
이제는 너무나 진부한 결말입니다...로맨틱 코미디라는 장르의 영화는 결말이 뻔하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지만..
그런 결말로 이끄는 과정이 재미있어야 하는데 비해 <하우 투 루즈 프렌즈>는 그런 점에서는 부족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래도 이거 하나는 확실합니다~!!
아름다운 여배우들을 보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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