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스캔들
우울했던하루였다.
뭐볼만한 영화가 없을까하다가 즐겁게 웃어나보자라고 생각해 선택한영화
사실 같이본 칭구는 지구가 멈추는날을 보자고했지만 내가 우겨서 과속스캔들로~~
후회없는 선택이였슴을 영화보는내내 만족해하는 내자신을 보게됐다.
차태현이란 배우만이 소화할수있는 아주 자연스럽게 ~~그만의 캐릭이 살아있는영화였다.
또한 박보영이라는 걸쭉한 신인배우를 찾아낸데는 이영화의 수확이 아닐지~~
거기다 덤으로 아역배우까지~~골고루 삼박자가 잘맞아떨어진 영화~~
다소 황당할수있는 소재지만 그렇다고 아예 현실적으로 동떨어진 소재가 아니였기에 ~~
그리고, 한국영화가 주듯이 짧은듯하지만 찐한 감동까지~~
추운겨울날 호빵을 불어가며 먹는 작은 즐거움이 있듯이 이영화가 2008년 겨울부터 새해들어까지
따듯함과 즐거움을 동시에 주기에 마음만은 덜춥게했던~~
그래서, 우울하다싶은 지인이 있다싶으면 이영화를 추천했었다.
영화를 보고난뒤 ~~극장문을 나섰을때 옆에있던 칭구가 던진 한마디~~
지나친 속도위반은 ~~~~삐리리~~라는 말에 다시한번 웃었던~~~
아직도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영화 과속스캔들 쫌합디다.ㅋㅋ^^
[새해복마니마니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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