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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시간 40분의 러닝타임....
 엄청길었다...하지만, 긴지 모르게 봤던 것 같다.... 
'눌라'의 그 해맑은 눈이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었다.... 
물론 내가 좋아하는 휴잭맨의 눈도 있었지만....ㅋㅋ 
조금 느끼한 그 눈빛이 재미있었다..... 
생각보다 니콜키드먼과의 호흡도 잘 맞았고^^ㅋㅋ 
오스트레일리아의 그 자연경관 또한 매력이 있었다.... 
'눌라'는 항상 노래를 한다.... 
슬플때가 기쁠때나 힘들때나.... 
그리고 사람을 믿는다.... 
노래의 마법이 자신을 지켜주고, 
사람들을 지켜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그 작은 아이의 믿음이 결국에는.... 
그들 모두를 살게 했다고 나는 생각한다.... 
2009년 살기 힘들다고 다들 말하는 이때.... 
우리도 노래를 부렀으면 한다.... 
마법의 노래를.... 
그러면~~!! 
지금 힘든 삶도 지나가고, 
그 믿음이 우리를 지탱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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