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론 전체관람가이기에 더 실감나지 않았나 싶다.
밋밋하다고 느낄 수 있는 장면에서도
옆자리에 앉아있던 초등학생의 실감나는 리액션 덕분에
같이 동화되어 빠져버렸다.
어린아이들에게 꿈과 환상을 심어주기에
좋은 모험 영화 같았다.
어른이 보기엔
약간 유치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긴했다.
황당한 대사와 어의없는 설정에 가끔 놀라긴 했지만
그래도 영화를 보는 동안
관객을 충분히 몰입시키는 영화임은 분명하다.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하는
모험영화다.
하지만
2탄을 예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솔직히 또 보고 싶다는 생각은 안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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