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차태현은 죽지 않았다고 느낀 영화였습니다.
개봉 하자마자 달려가서 봤는데, 사실 처음에는 별 기대는 안 했거든요.
아들이랑 볼 수 있는 영화가 별루 없어서 그냥 선택했는데...
대박입니다. 폭력적이지도 않고 신나게 웃으면서 봤습니다.
썩소를 날리는 몽유병 꼬마도 너무 이뻤구요.
기타치며 노래하는 박보영이란 신인이 참 눈에 확 들어오더군요.
갑자기 기타가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아들이랑 보면서 참 재미있었습니다.
중학생이 사고치면 내나이에 손자를 볼 수 있다는 설정이 정말 황당하면서도 재미있었구요.
따뜻함도 느낄 수 있어서 가족이 함께 보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앞으로 쭉~~~~ 길게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