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로봇
아이로봇을 보게 된 계기는 윌 스미스가 나온다는 걸 알아서이다. 윌 스미스가 너무 멋져서 그 사람이 나오는 영화는 다 보다시피 했는데.. 역시 아이로봇에서도 멋지게 연기를 소화해냈다. 로봇을 무지 싫어하는 역할을 했는데.. 그래도 멋지다. 경찰역이니까. 하하하~
자신의 경험으로 인해 기계를 싫어하게 되고 믿지 못하게 된다.
기계는 기계일뿐.
기계 사용이 익숙해지는 세계가 다가왔고 집집마다 로봇이 하나씩 있게 되었다.
제3원칙이라는 것을 로봇에게 주입하고는 사람들을 도우며 살아가게 했다.
말도하고 사람처럼 움직이고 사람을 도와주며 살아가는 기계..놀라울 따름이다.
로봇은 제 3원칙중 하나인 인간의 안전이 우선임을 배우고.
인간을 위해 음식하고 아이들도 돌보고 하는 일을 하며 신뢰를 쌓아간다.
NS-5의 창시자인 래닝 박사가 미스터리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래닝박사와 델 스프너(윌 스미스)는 친분이 있는 관계여서 래닝박사가 죽은 곳에..
델 스프너가 출동하게 되고 스프너는 래닝박사는 자살이 아니라고 생각하고는
조사하기 시작한다. 스푸너는 래닝박사의 죽음과 로봇이 관계가 있다며 파헤치기 시작한다.
로봇 심리학자인 수잔 캘빈 박사(브리짓 모나한)를 만나면서 일이 시작된다.
래닝박사의 사건이 자살로 종결지어질때쯤 로봇의 공격을 받게된다.
도로에는 온통 로봇들로 가득 매우며 인간을 공격하고는..집에 있는 로봇들은..
사람들이 집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막아서기까지 한다.
그런 모습을 보며 수잔에게 총을 맡기고 조준잘하라고 하고는 스푸너가 아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가고 구하다가 위험에 쳐한걸 수잔이 구해낸다. 눈 감고 총을 쏜거지만..어쨌든 구했다.
이 장면이 너무 웃겼다. 총을 눈 감고 쐈다고 난리치던 장면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수잔박사의 도움으로 스푸너는 써니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로봇인 써니를 믿지 못한다.
그러다 써니의 도움을 받으면서 점차 마음이 열린다.
써니는 나노봇을 가져오기 위해 실험실로 들어가며 .. 무엇이든 태어난 의미가 있다면서
나노봇을 빼오고 수잔과 스푸너를 구하는것과 로봇을 멈추는 것에 갈등이 생긴다.
스푸너는 수잔 먼저 구하라고 하고 써니는 갈등을 잠시 하다가 수잔을 구하고 나노봇은
스푸너에게 주고 스푸너는 일을 마무리 하기 위해 나노봇을 꽂고 이렇게 마무리가 된다.
이런 세상이 곧 올꺼라는 건 알고 있다. 로봇과 사람이 공존한다는 걸..
그리고 또 다시 로봇이 인간을 지배할 지도 모른다는 걸..
너무 기계에 의존하고 있는 건 아닌지 의문이 든다. 지금도 컴퓨터 없이 못사는 사람도 있고
티비없이 못사는 사람도 있고 우리 주변의 모든것이 기계이다.
자동차, 지하철, 컴퓨터, 티비, 세탁기, 오토바이 등등.
우리가 직접하는 시대가 가기는 했지만 그래도 기계에 너무 의존하지 않았으면 한다.
재미있었다^^ 여러가지 생각도 들게 하고. 윌 스미스의 연기력도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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