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모든 것을 뒤로 하고 떠나고 싶은 때가 있을 것입니다.
삶이 고단하고 힘들고, 그럴때 기대고 있던 사람마저 사라져버린다면...
그 힘겨운 상황을 어린 나이에 감당해야 했던 한 소년의 이야기 <하우스 오브 디>입니다.
운좋게도 시사회에 당첨이 되어 관람을 하고, 이렇게 글 까지 남기게 되었네요.
제가 본 이 영화는 어려운 시절을 보내야 했던 한 소년의 이야기였습니다.
잔잔한 감동도 있었고, 슬픔도 있었습니다. 물론 행복도 있었죠.
모든 것을 뒤로 하고 파리로 떠나던 주인공을 보면서 '그래 떠나버려'라고 맘속으로 외치기도 했습니다.
영화속엔 많은 내용들을 담겨있습니다. 우정,사랑,죽음,이별,재회 등등..
영화를 본 후에 잔잔한 감동도 있었지만,
반면에 무엇인가 매끄럽지 못한 것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그리고 뭔가 허전함이라고도 해야 할까요...
더 이상의 자세한 이야기는 영화를 보실 분들을 위해 남겨두겠습니다.
잔잔한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보셔도 괜찮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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