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일간의 세계일주>로 유명한 프랑스 작가 쥴 베르너가 1864년도에 발표했던 동명의 클래식 판타지 소설을 최신 3D 입체 영화기술을 동원하여 대형 스크린으로 그려낸 가족용 판타지 어드벤쳐물입니다.
이영화를 거의 최초의 와이드 3D입체 영화라고 보더군요. 얼마전에 나왔던 플라이투더문은 애니라면 실사영화로는 거의 최초라고 하더라구요.
어쨌던 스토리는 단순합니다. 주인공이 우연히 형의 책을 읽다가 아이슬란드로 조카와 함께 모험을 하게 되고 거기에서 만난 가이드 여자 주인공이랑 함께 탐사중 우연찮게 광산에 갖히게 되고 거기에서 다시 나오는 길을 찾던 중 다시 지구 중심으로 떨어지게 되고 거기에서 모험이 시작되는데, 우여곡절 끝에 다시 돌아오게 되는데, 돌아온 장소는 아이슬란드가 아니라 이탈리아가 되고 거기에서 우연하게 얻은 보석으로 부자도 되고 학설도 인정받게 된다는 뻔한 내용입니다. 아쉽게도 3D입체 영화를 못보게 되었지만 나름 괜찮았던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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