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가 게이들의 사업과 연애에 관한 이야기란걸 알고 봤다.
그리고 진행되는 내용은 뭐랄까..
젊은 여성들이 즐겨보는 일본 동성애만화의 바로 그런것.
여자들은 재미있게 볼 만한 남자들(?)영화.
하지만 난 너무 지루했다.
하품을 얼마나 했는지..
정색하고 얘기하면
앤티크라는 단어가 주는
어딘가 세련된 느낌,
거기에 걸맞게 영화의 미장센은 좋았단 느낌.
하지만 게이들이다..
"필라델피아"같은 죽음에 직면한 인간의 투쟁
이 있지도 않고
"크라잉게임"같이 사람깜짝 놀래키는 장면이 있지도 않다..
겨우.억지로.간신히 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