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있어요!
일기장에쓴거
그대로퍼온거라
반말체 이해해 주세요 ^^
첫번째이야기 - Interior Design
한국어제목은 아키라와히로코
멍청이... 한국어 제목 누가 지은거야
하마터면 별로 똑똑하지않은 나 같은 사람은
영화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었을 꺼야
히로코가 남들이 볼 땐 의자로 변하고 혼자 있을때만 본래 모습으로 돌아와서 좋아하는 잡지 오려붙이기를 하는건......
드디어 남에게 도움을 주는 존재가 되었어!
아 좋아라~ 뿌듯한 일이기 보다는
좋아하는걸하고싶고 다른사람에게 필요한존재가 되고싶을뿐인 히로코가 도쿄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다른이의 의자
interior 즉 부속품이될수밖에없다는그런슬픈이야기
남자친구에게자기가어쩌면불필요하다라는생각에
누군가의 필요한 존재가 되길 원하는 히로코의 선택은
결국 의자가 되어버리는거...........사람이아니라 도구로서..
이야기의 첫부분에 비가 추적추적내리는날씨속에서
아키라의 기괴한 이야기에 나오는...
이상기후속에 살아가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돌연변이(?)로
변하는 사람들
도쿄에서살아가기위해 자신이 아닌 의자로 변하는 히로코?
남자친구인 아키라에게 배포없다는소리를 들은 히로코
단지좋아하는 그림그리는 걸 하고 싶을 뿐이고
주위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싶을 뿐이야
그래서 선의의 거짓말을 일삼으며
뒤에서 엄청나게 어려움을 격었는데
배포없다는 소리 듣는 건 둘째치고
내가 위했던 소중한 사람들에게
나는 필요하지않는 존재인가..
아, 나는 피해만 끼치고 있던 존재이구나라는
느낌을 받는건 정말인지 슬픈일인거같아.
라고 생각..
히로코가 나무의자로변하는모습이좋았다.
역시미셸공드리이구나
수면위의과학의 느낌처럼
두번째 이야기-Merde(광인)
킁. 나에겐 너무어렵다.
난 옛날부터 무서운장면 징그러운장면 더러운장면 등등이 나오는 영화는 일부러 피했었다.
그래도 이제는 볼 수 있게 되었는데,
이건 왜인지
중학교 때 올드보이를 처음 보고 나서 들었던
찜찜하고 너무 싫은 기분을 다시금 느끼게 했다.
뭐일까,
도쿄도심을헤집으며다니며다른사람에게피해를주지만
그자신이, 정말인지 너무나 불안해서 금방 쓰러질것만 같아서
영화를보는나의가슴을조마조마하게만들고
까마귀소리랑,
광인과너무나도닮은 프랑스의 변호사와,
마지막 원달러 속의 링컨,
그리고 그와 닮은사람은 여러나라 곳곳에 존재하고
하수구 광인을 찬양하는 메흐디워너비들.....
너무너무 물음표가득해서
몇번이고 다시보고싶지만
보는내내 기분이 나빠진단...말이야..
세번째 이야기 - Shaking Tokyo 흔들리는도쿄
히키코모리가 히키코모리를만나기위해선....어떻게해야하지
11년만의외출
지진은그런데무엇?!
아?!
차곡차곡완벽하게정리되어있는히키코모리만의공간,
그완벽이흔들릴때인간적인사랑이?
아맞다그런가보다
카가와 테루유키가 아오이유우를 처음만날때
그리고 어쩌면 끝내 나오지 않았을 아오이 유우와 카가와 테루유키의 두번째 만남이 이뤄지게된것도
그리고마지막 사랑버튼을누르고나서도.
그런데 왜 버튼이지?!!.......사랑이뭔가조금은차가운느낌이야.
카가와가 피자배달을온 아오이유우에게 사랑에빠지고
아오이유우는 카가와 의 집을 보고 히코노미가 되기로 한 다음
아오이유우가 보고싶어 피자를 시킨 카가와집에 온 배달부,
남의집에 거침없이 들어와 침까지 튀기며 큰 소리로 전화기에 대고 그가하는 소리는
"내가 더 내성적이다 말이다."
킁.............................................................
그도자기만의집으로들어갔어.
그래서도쿄의거리는아무도없고로보트가피자배달을하게되지.
다행이야지진덕분에아오이유우가 밖으로 나오게되어서.
plus.
그리고남자주인공의집에딱일주일정도만혼자지냈으면좋겠다는그런생각
그냥그렇게되면, 생각을많이할수있을것같은생각이들어서
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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