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 영화라고 해서 토할 것 같다는 선입견을 가졌기는 하지만...
생각보다는 게이 영화라고 해서 이상하지는 않더군요. 그보다 주인공 주인공들이 가지고
있었던 상처나 아픔들을 잘 버무린 영화적 재미가 괜찮았던 영화입니다. 물론 주인공인 주지훈의
유괴와 케익과의 상관 관계를 찾아보는 재미가 있었던 영화...
최고의 꽃미남 4인방 그리고 많이 늙어버린 산울림의 김창완씨... 배우들의 연기는 나무랄때
없더라구요. 기대를 하지 않고 봐서 생각보다 괜찮았던 영화!! 여성분들이 보기에
더 좋았을 영화! 그리고 케익을 보는 볼거리도 꽤 괜찮았던 영화!! 하지만 게이 혐오자들은
보기에 역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