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안하고 본 영화 중 최고로 재미있던 영화였어요.
저와 일하는 선생님들이 재미있다고 하셔서 뭐~ 얼마나 재미있겠어 하면서도
마음이 심란하고 우울해서 재밌다고 하니까 하면서 본 영화였습니다.
그런데 보면서 저도 모르게 영화에 푹 빠져서 주지훈이 너무 멋있는거 있죠
주지훈 같은 스타일 별로 안좋아했는데 이영화보고 완전 반했답니다.
다 보고 나서 나오는 발걸음이 너무나 가볍고 즐거워서 친구들한테 꼭 보라면 문자까지
보낼 정도로..역시 영화는 영화관에서 봐야 재미있다고 하는 걸 요번에 느꼈습니다.
혼자 보면 나 혼자만 영화에 반응을 하지만 영화관은 서로가 반응을 하게 되서 더 재미있었어요
하여튼 완추!!!! 근데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은 안 좋아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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