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않고 보러 갔다가,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재미있게 봤어요.
차태현의 오버 연기도 힘을 빼서 적당히 딱 알맞았고요,
박보영의 노래실력 대단하던데요.
아기 기동이의 연기가 단연 압권!!!
재미있었어요.
관람층을 구분짓지 않고 다양한 관객을 끌어들여 대박나길~!!
저처럼, 기대 않고 가서 보시면 내내 즐거우실 거에요 ^^
우정출연, 특별출연에 까메오까지^^ 있구요.
300자 이상 적어야 한다고 메시지가 자꾸 뜨네요. ㅠ.ㅠ
너무자세히 적으면 재미없어질 것 같아서 요점만 적으려 한건데...
스포일러 되긴 싫거든요.
영화는 영화다 처럼, 저예산으로도 충분히 좋은 영화를 만들수 있다는 저력~!!
많은 감독들이 보여줬으면 좋겠고요. 배우들도 좋은 영화를 찾아내는 안목과 과감히 투자하는 것,
금융위기로 흔들리는 경제에 배우들의 개런티로 인한 영화계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좋은 영화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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