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익을 먹지 못하는 남자가
케익 가게를 차렸다?
게다가 천재 파티쉐는 게이이고
한때 케익 가게 주인을 사랑했었고,
먹성이 좋은 수재자는
아찔한 사연이 있었다.
뭔가 불안정한 네 남자가 모인 결과는
아름다운 동화 같은 영화가 탄생되었다!
만화를 본지 오래 되어 주인공들에 대한 기억만
어렴풋하던 나에게는
점점 어느새 만화속의 인물이 되살아난듯한 인상을 주었으며
서로의 속사정까지 떠안고 있는,
그래서 더욱 행복해져야만 하는
네 남자의 가게 앤티크는 그렇게
더 예뻤는지도 모른다.
여자들에게 많이 어필할 거라는 영화라지만,
내 생각엔 연인이 봐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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