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너무 기대했어서 조금 기대에 못미치기는 하였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보았어요 ㅎㅎ
미인도 보고 바로 이거 봤는데 정말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재미있게 본거 같아요 ^-^
카메라가 움직이는 기법이 클로즈업, 따라가기등 다양하게 보여주어서 좋았구요
뮤지컬적 요소가 가미되어서 재미있게 볼 수 있었어요 ^-^
스토리도 만화에서 다룬 큰 줄기줄기를 다루어 주었기 때문에 원작을 재미있게 본 저로써는 스토리에 만족해요 ㅋ
그리고 사실 다들 드라마나 영화를 많이 한분들이 아니어서 연기를 못해서 반감시켜버리면 어떻하나 하고 걱정했
는데요~ 바겐세일해서 파는 옷을 입어서 엉성한 느낌이 아니라 직접제단해서 입은 듯 꼭 맞아 떨어지어서
보는네네 흐뭇하였답니다 ㅋㅋㅋ
아, 한가지 단점을 꼽자면,, 주지훈님께서 살짝 연기하실 때 발음이 세어 나온다는 거와 수영이의 대사가 조금 책을 읽는 듯 딱딱한 느낌이 들었다는 것을 들 수 있겠네요 ^^;
그리고 cg로 진혁이가 느끼는 고통을 검은 그림자로 표현한 부분은 센스있다고 생각되어요 ㅎㅎ
참 그리고 감독님이 숨박꼭질 하듯 영화안에 작은 요소요소 들을 숨겨 놓으시는 분이라고 들어서 이영화에서는
어떤걸 숨겨놓으셨을까 하고 찾아보았는데요 역시 나 못찾았다는 ^^;; 진혁이가 잠깐 들고 있던 만화책이 무엇일까하는 궁금한 점만 생겼답니다 ㅋㅋ
아무튼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편안하게 아무생각 없이 그리고 재미있게 영화를 보고 싶으시다면, 강추해드리는 영화라는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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