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동안 1930-40년대 일제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들이 선보이기 시작하더니
이제 50년대로 옮겨가는가?
어느 기사를 보니 요즘 국내 영화제작편수가 줄고, 헐리웃 블록 버스터의
계절을 피해 개봉을 미뤘던 일명 창고영화들이 속속 개봉된다고 한다.
이 영화가 제작은 작년, 2007년에 끝난 일명 창고영화 인것 같다.
전쟁 직후, 고아원에서 자란 형제 같은 친구들의 이야기인데, 설정상 두 친구들의
나이대가 많이 봐도 15-19세인것 같은데 30살의 송창의와 25살의 이완이
연기를 하니 도저히 소년으로 몰입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스토리를 좀 더 풍성하게 엮어야 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평범,
단순하고 대장(안길강)의 캐릭터가 미약했다.
결말 또한 뭔가 허전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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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은 울지 않는다
감 독 : 배형준 |
주 연 : 이완 송창의 박그리나 이기영 안길강 정경호(2) 박영서 강이석 한성진 주민수 |
제작년도 : 2007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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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봉 : 20081106 |
등 급 : 15세 이상 관람가 |
시 간 : 98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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