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동방불패를 엄청 좋아했던 한 사람으로써..
예고편에서 동방불패, 쳔녀유혼의 뒤를 잇는다길래...
오랫만에 즐거운 마음으로 영화를 보러 갔다..
근데 왠걸...ㅠㅠ
동방불패의 액션은 어디있단 말이냐..
천녀유혼은 그래도 애절한 사랑이라도 있었지.ㅠㅠ
이건 무슨..ㅠㅠ
액션은 어설프고..
사랑 이야기는 너무너무 진부하고...
스토리전개는 과거, 현재가 두서없이 넘나들며..
그와 동시에 화면역시 현재가 뚝 끊기면 과거가 쑥 등장하는..
무엇하나 재미를 느낄만한 요소를 주지 않았다.
물론 난 여자이지만..
조미가 너무너무 이뻤다는거..?
주신이 왠지 섹쉬하다는거..?
그것만으로 영화를 보기엔...
1시간 넘는 시간의 지루함을 어찌 하란건지..ㅠㅠ
정말 배우들 얼굴만 보고 영화본건 이 영화가 처음이 아닐런지..-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