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성, 흥행성과는 거리가 먼 듯한 영화입니다.
평소에 보아왔던 주인공의 이미지와는 별로 상관 없는듯 하고,
연기력도 예전같지 않습니다.
다만, 시대의 아픔을 재현해 놨기 때문에,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 들에게는 경이로울 수는 있으나,
감동을 주지는 못합니다.
배우들은 열심히 한다고는 했지만,
보는 이의 마음에 와 닿지 않는것은
감독의 연출능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보면서 몸이 움찔움찔하게 만들려고 했다면
이것 역시 넌센스이며,
평론이 과장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품을 평가할때,
영화관에서 본다면,
돈이 아깝지 않은 영화와,
돈이 아까운 영화로 굳이 구분한다면,
이 작품은 어디에 속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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