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엔틴 티란티노.
사실 난 [펄프픽션]은 못봤다. 하지만 이 영화로 존 트라볼타가 재기에 성공한 것은 알고있다.
작년에 떠들석했던 영화.
확실히 이 영화는 마니아를 위한 컬트같다. 대사 하나하나가 마치 60~70년대 히피시절을 그리워하는 그런 영화인 것 같다.
패션도 그렇고 이미지도 그렇고....
근데 왜 커트 러셀은 그렇게 나오지....?
그리고 그 잔인한 씬. 왜 그렇게 만들었는지.
어딜봐도 마지막 씬 얘기뿐이다.
통쾌하다! 그래도 싼 X!
하지만 왜 이런 영화를 만들었을까?
얼핏 싸구려영화같기도 한데, 이걸 정말 컬트라고 봐야할까?
하긴, [킬빌]에서도 잔인함은 뒤떨어지지 않았지만....
남자들을 위한 오락거리에서 한방 먹이는 그런 영화뿐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게 컬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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