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상상력의 힘 연출력의 힘이
미국서도 박스오피스 1위를 따내는구나
일단 상상력의 힘, 영화 소재의 힘이 크다.
디지털 개. 판 시대를 정말 독소리나게 잘 묘사했다. 물론 지나친 과장이
영화 관람후 떨떠름 하긴 하나 그래도 이 정도면 오락 액숀 영화로선 합격점이다.
암튼 미국은 여러가지 면에서 시대를 앞서간다. 한국도
이런 인재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는데
아직도 예술계는 스텝월급 안주고 착취해먹는 전문 후리기 업자들이 득실하다는데
그나저나 나도 최근엔 사회악들 리스트 만들어 조직적으로 암살 살해하는 시나리오
그러니까 길로틴리스트처럼 그런 시나리오를 쓰고 있는데
미국 시나리오 작가들이 먼저 선수쳐서 마이 놀랐다. ㅎㅎ 이놈들 빠르네
나보다 1년은 빨라. 에고 난 다시 다른 시나리오 써야 겠네 ㅎㅎ
사회악은...조폭, 사채업자, 룸사롱성매매포주포르노업자, 심부름센터행동대들, 경제금융사기단,
부동산건설사기단, 정치전문사기단, 유통사기단, 다단계피라미드사기단, 먹거리공갈치기배사기단, 등등
이들 리스트를 만들고 인원을 대충 정리해보니 100만명 정도는 처리해야 되겠다는 계산이. 헉 ㅋ
근데 이글아이에서도 길로틴리스트를 작성 윗대.가리들부터 조직적 처형 하는 부분이
전반적으로 나의 시나리오 상상과 일치해서 너무 놀랐다.
그런데 영화는 미래의 다가올 현실을 반영한다고 하지 않던가
머지않은 미래 다가올 내일엔 시민들 이 자발적으로 길로틴 리스트를 만들어
사회악을 처단할 폭력의 혼돈 시대가 올 거란 생각을 하면서
마지막에 라보프가 다시 살아나는게 영화전체의 맥을 완전히 끊어버렸다.
영웅 네버 다이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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