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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리지아, 무지개, 햇살의 흔적... 사랑은 비를 타고 온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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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 더 레인보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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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친구와 "오버 더 레인보우" 시사회를 갔었어요. 거리에는 많은 사람들이 붐비고, 비까지 와서 기분이 나빴는데...
계속 맑은 날만 지내다보면, 비오는 날이 기다려진다는 걸... 이 영화를 보고 느꼈어요...
---------------------------------------------------------------- 후리지아 꽃을 좋아하고, 모두가 편하게 느낄 그녀... 그녀를 찾기란 너무 힘들더군요.
아무에게도 말못하고 6년여를 마음속에 지녀온 사랑. 입영열차 안에서 그녀가 보고싶어, 꼭 보고 가야겠기에... 열차에서 뛰어내려 달려간 사랑. 그녀에 대한 것은 "햇살의 흔적"뿐입니다. 내 마음을 다 가져간 사람인데도, 기억은 적군요.
기상학과 2지망, 친절한 아이, 내 사랑의 친구... 그의 기억을 찾아주고 싶어요. 그의 무지개를....
참 오랫만에 만나는 포근하고, 흐뭇한 영화였어요. 늦은 시간이었기에 영화 끝나자마자 나오려고했는데, 마지막까지 제 발길을 잡더군요.
그리고, 나도 모르게 흥얼대는 노랫소리 비내리는 길이 너무도 따뜻하고 기쁘게 느껴졌습니다.
지금 곁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꼭 함께보세요. 그리고, 사랑하고픈 사람이 있다면 그와 그녀와 함께 가세요. 100% 사랑 성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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