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인가 예고편을 본 기억이 있어 함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영화가 [고스트쉽]이었습니다.
근데 요새 케이블tv에서 해주더라구요.
덕분에 2번이나 봤습니다. 놓친 장면 때문에 그렇게 되기는 했지만 또 봐도 참 재밌더라구요.
예고편에서는 무서울 것만 같았는데 그리 무섭지도 않은, 반전영화의 대표작으로도 불리울 만한 영화였습니다.
사람의 선과 악은 정말 단정짓지 못하나 봅니다.
의외의 인물이 그렇다니....
이 영화를 보며 [유주얼 서스펙트]가 참 많이 생각나더라구요.
거기가 나온 비운의 인물이 있어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새 극장은 못가고 케이블tv를 통해서만 영화를 보는데, 참 아깝다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이 영화, 여름이 아닌 언제라도 봐도 참 인상깊을 그런 영화였습니다.
약간 촌스런 제목이 걸리기까지 하는 영화, 차라리 뫼비우스나 데자뷰가 들어갔으면 좋았을 그런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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