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억원 초예산 상업 영화!
김기덕 극본에 김기덕 제작 영화라 더욱더 관심을 모았고
특히 미사 이후 소집해제 이후 처음 찍은 소지섭의 영화라서 더욱더 기대를 모았던 영화!!
먼저 감독은 김기덕이 안한 건 참 잘했던 것 같지만 역시 김기덕이 냄새는 났던 영화였습니다.
특유의 잔인한 장면들 아시죠? 또한, 김기덕 영화만의 여성상을 벗어나지 못한 홍수현의 연기...
영화 내용은 깡패 소지섭과 사고뭉치 인기배우 강지환이 우연찮게 술집에서 만나게 되고
상대배우를 계속 때려서 영화판 자체가 무산될 위기에서 조직 폭력배 중간보스로 있던 소지섭이
영화에 대한 마음이 있다는 걸 알고 영화를 찍어간다는 내용입니다. 그 과정에서 자신의 조직을 위해 일을 해야하는 소지섭은 영화를 그만둔다고 하고 상대조직 보스를 제거하려는데. 오히려 소지섭은 조직에게 배신 당하여
내치게 되고 영화판에서 영화를 찍게되는데... 그뒷 내용은 스포가 되어서 밝히지는 않겠습니다만...
역시 김기덕 풍의 영화였고 감독역할을 하는 배우 진짜 영화가 자칫 어두울 수 있었는데 이배우 덕분에
웃기는 장면이 많았고 특히 소지섭의 눈빛, 카리스마 있는 연기 일품이더군요. 여성팬들 죽겠더군요...
ㅋㅋ 어쨌던 약간 잔인하기도 하지만 김기덕표 영화치고는 꽤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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