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잘만났다고나 할까?
지금 시대상(일본과의 관계)등을 볼때 분명
흥행할 요소는 다분히 보인다 생각이 듬.
한마디로 영화를 보면서 대리만족에 감정을
관객이 느낄 것으로 보임.
하지만 너무 픽션화 시키다보니
억지스럽거나 무리한 이야기 전개가 종종 보임.
벌써부터 개봉 예정일이 며칠 남아있는데도 불구하고
영화관에서는 종종 영화를 찾을 수 있음.
강우석이 800만 확신 설레발을 쳤는데
과연 어떻게 될지 궁금함.
영화를 보면서 느낀 것은 무언가
영화적 완성도가 부족해 보이는 데 나름 재밌다라고나 할까?
특히 전쟁씬할때, 위트있게 대처하는 한국군을 보면 대리만족에
느낌도 느꼈고, 신기전이 날라갈때는 마치 동막골을 보듯
상상에 나래를 펼친 듯 했다.
정재영은 정말 묘한 배우다.
정말 블록버스터 주인공감은 아니라 생각했는데
기대와 달리 의외로 역활에 녹아들었다.
정말 능글스럽드라.
여튼 갠적으로는 기대와 우려와 달리
우리나라 영화중 칼이 나오는 영화 중(중천, 비천무, 청풍명월 등) 에는 베스트에는 들어갈 작품일 듯 보인다.
ex)감독이 <약속> 을 연출한 김유진 감독이라 해서
멜로를 기대했지만 기대에 충족은 되지 못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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