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사랑중.. 이라는 표현이 정말 잘어울리는 ...
뮤지컬인 줄은 알았지만
정말 많은 대사를 노래로... 음악으로
말보다 훨씬더 잘 전달되도록 표현된 영화였다.
솔직히 너무 기대를 많이 해서 인지
댄싱퀸등 아바의 주옥같은 곡들을 들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전날 잠을 못잤던 관계로 졸개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은
영화가 시작되자.....
기우였다.
섬위의 호텔을 꿈꾸던 낭만적인 커플...
갠 적으로 007 시리즈에서 더 멋졌던 피어슨 브로스너의
캐스팅도 맘에 들어 더 보게된...
뮤지컬 스타일의 영화가 어색하거나 거부감이 없다면
한편의 뮤지컬 같은 이 영화
맘마미아.....
누가 아빠인지 알고싶어 초대한 딸이 엉뚱하긴 하지만
내가 결혼을 앞둔 시점이라도
그렇게 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 번 해보게 되었다.
엄마에게도 사랑은 살아있다는걸 느낀 귀가 감동먹은 영화였다.
^^
결혼식하러가는 성당이 있는 해변 길을 오르며
엄마와 아빠가 주고받는
회후의 ...
사랑의 언어들...
떄로는 상처로 또 때로는 원망으로 표현된 그들의 안타까운 로맨스...
엄마의 고백 장면
이긴자만의 것... 이라는 부분...
그 소절에서 눈물이 났다.
마력이 있는 맘 마 미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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