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돈주고 보지 않았다;
바로 시사회로 봤기 때문이다.
그것도 친구가 양도해준
그렇다고 나의 영화보는 시각에 크게 영향을 끼친건 아니다.
영화를 보고 나서 나는 이 영화는 내가 돈을 주고 봐도 전혀 아깝지 않았을 만큼 재밌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물론 스토리는 뻔하다.
그래서 뻔함 감동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그래도 어떠한가?
일단 감동적이긴 한 것을.
그리고 부성애란 일단 뻔한 것인거늘
낳아준 아빠와 키워준 아빠.
영화속 이 아이는 무지 행복했을 것이다 .
그리고 마지막도 되기전 영화가 중반쯤을 향해갈때
이 영화는 계속 나의 눈물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ㅠ
이런건 다른 영화들과 조금 다르지 않은가?
중반부터 울리다니ㅠ
그리고 맨 마지막에 예기치 못하게 신현준씨의 무대인사가 있었다.
친구말을 듣자하니 거의 모든 시사회마다 무대인사에 가시는거 같았다.
이렇게 일일이 영화를 홍보하러 다니는 신현준씨.
그 열정도 멋있었고
영화도 너무 좋았다.
하지만 그 후에 크게 흥행하지 못한거 같아 못내 아쉽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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