놈놈놈은 개봉날에 봤었는데 이제야 리뷰를 쓰게 된다
송강호 나온 영화중에서 제일 재밌게 봤다...
이런 스타일의 영화를 내눈으로 보게 되서 너무너무 좋았다...
영활 보면서 송강호,이병헌,정우성 세배우의 기를 팍팍 받은 기분이었다...
김지운 감독 영화중에 장화,홍련이란 영화를 봤었는데 그 영화도 만족하면서
봤었다... 무섭고 공포스러웠지만 아름답기도 하다는 생각도 했었는데...
놈놈놈 이 영화도 영상이 호쾌하고 시원했다... 김지운 감독 특유의 영상이
느껴졌다... 배우들이 너무 고생해서 찍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특히 이병헌의 아우라가 참 크게 느껴졌다... 연기 잘하는 배우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악역의 포스가 와우~~!! 완전 쩔었었다...
송강호는 완전 정말 너무 웃겨줘서 2시간넘게 내내 정신없이 웃었다...
정우성은 솔직히 연기는 그다지 합격점을 줄수는 없지만
최고의 비주얼을 보여주었다... 아직도 말타면서 고삐를 잡지 않은
상태로 장총을 돌려주는 모습이 이건 완전 화보였다...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장면이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물론 엉성한 편이지만... 나름대로 끝에 반전도
있어주고 전체적으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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