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의 호주실황공연을 필름에 담은 영화를 30년 전에 그 당시 대한극장서 보았는데
아바의 노래가 다시 영화로 나오니 정말 너무 감동적이었다.
아바 앨범은 전세계적으로 3억6천만장 이상 팔린 세계최고 뮤지션그룹인데
(3억5천만장 이상 판 뮤지션은 비틀즈와 아바 밖에 없다)
아바의 많은 뮤직비디오와 공연실황 등 아바의 뒤를 졸졸졸 따라다니다시피
내 인생에 삶에 음악에 큰 영향을 미친 아바인데
이걸 영화로 보니 온갖 감회가 새록새록해 지면서
눈물이 저절로 흘러내림을 주체할 수가 없었다.
가사가 이토록 인간의 본성을 꿰뚫는 것임을 다시금 깨달으면서 정말
위대한 뮤지션에 대한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음악은 너무도 신나고 재밌고 역동적이고 다이내믹하고 감동적이어서
보는 내내 발이 따각따각 어깨가 들썩들썩 입술이 부릇부릇 손가락은 탭탭탭
정말 영화제작자와 감독이 아바의 멋진 면을 잘 살린 것 같아 아주 행복했다.
영화 초반과 마지막 부분에 아바의 두 남자뮤지션이 눈깜짝할 사이 등장하고
메리스트립의 노래는 전문싱어가 아님에도 아주 좋았다.
올 가을 추석문턱 인생과 사랑 그리고 가족에 관한 가장 강력한 가장 위대한
메세지를 영상에 가득 담은 이 한편의 영화 맘마미아를 절대 놓치지 마시길
가족과 연인과 꼭 함께 보시길 강추하며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