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가 쿵푸를 하며 용의 전사를 찾는다.
지극히 중국적인 소재에 대한 미국의 접근입니다.
하지만 전혀 어색하지 않으며 나름대로 꽤 잘만들어진 접근입니다.
중국 양식의 건물이나 태극등 중국이 처음 만든 폭죽 이제는 서양측에도 많이 알려진 이미지들입니다.
그리고 모든 출연자들이 동물로 묘사되어집니다.
사람으로 묘사될때 생길 수 있는 괴리감을 친근한 모습의 동물들로 대체함으로 아이들에게 쉽게 다가가며 문화권이 다른 사라들에게도 거부감이 적게 들것으로 보입니다.
영화 내의 CG또한 상당한 수준이며 인물의 묘사또한 잘되어 있습니다.
특히 주요 배우들의 표정까지 잘표현 한거 같습니다.
픽사의 제작진이 어떻게 하면 영화를 잘만들까라는 답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이야기라고 한것이 기억납니다.
이야기가 영화의 가장 중요한 점이지만 그 이야기를 표현하는 화면또한 중요하다고 봅니다.
쿵푸 팬더의 이야기는 잘만들어 졌지만 이러한 쿵푸 영화를 보아온 사람이라면 이미 보았음직할 만한 이야기이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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