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재미 있었습니다. 처음에도 물론요 하지만 왠지 좀 가볍다는 느낌도 있었구 마지막에 결론으로 이끄는 부분이 좀 빠르게 진행되어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배우들의 연기도 좋았지만 역시 마지막이 아쉬웠죠 그러나 그다음날 후아유의 영화가 계속 생각이 나는 겁니다. 자꾸 생각나고 그래 그장면이 좋았어 라는 다소 뒷북의 감동이었습니다 아 내가 참 괜찮은 영화를 봤구나라는 걸 그제야 느꼈죠..... 그리곤 주변인에게 추천했죠 개인적으로 이나영씨의 팬이었던제가 조승우씨의 팬이 되었다는 변화가 있었구요 ..... 영상과 음악의 매치가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