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지났다
가물가물하다.그냥 말달리며 총쏘는 잔상만 남아있다
영화볼떄도 솔직히 지루했으며,여운도 없었다 (그래도 크래딧은 다 봤다)
김지운 감독이라서 그런지 스타일이나 간지는 났다 ㅋ
영화보고나서 왠지
록스탁 앤 투스모킹배럴즈가 생각났는데
정말 그영화가 새삼 좋은영화임을 느끼게 해주는 놈놈놈이었다
그리 화려하진 않아도 후반으로 갈수록 강렬한 몰입이 되는 록스탁과 달리
놈놈놈은 초반에 흥미가 생기다 뒤로갈수록 퍼지는 것 같다
내심 놈놈놈 보기전에 록스탁같이 이야기가 착착 감겨 들어오면서 결말을 향해
나아가며 엉키고 설키는 흥미 진지함을 기대했지만
놈놈놈은 실망스럽게도 마지막부분의 일직선 추격신처럼
일직선으로만 쫓고 쫓기는 듯한 지루한 영화가 되버렸다
여운이 남는 영화일수록 다시금 되새겨보게되지만
이 영화는 솔직히 다시 보고 싶진않다(칸 버젼으로 재개봉한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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