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개봉하기 전까지 정말 넘넘 보고 싶은 영화였다...
그런데 막상 개봉하고 많은 평들이 정말 극단적으로 올라오는 걸 보고 나니... 솔직히 보기가 망설여졌다...
음... 남들 평에 민감한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역시 영향을 받을 수 밖에...
그러나 결국 보기로 결정!!!!
나에게 이 영화는 정말 넘 좋았다... 스토리는 없고 스타일만 있는 영화라구? 스타일 정말 죽이구 스토리도 충분한 영화였다...
정말 사람마다 영화를 보는 관점이 너무도 다르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낀다...
이 영화를 싫어라 하는 사람은 이 영화에서 진정 무엇을 찾고자 했는지... 모르겠지만...(뭐.. 알것도 같지만...)
난 영화 속 그들이 지도를 중심으로 끊임없이 쫓고 쫓기는 모든 과정이 멋있고 재미있고 공감이 됐다...
배우들의 멋진 모습이나 개성적인 연기, 신나는 배경음악, 환상적인 영상... 생각만 해도 절로 웃음이...^^
몇 몇 인상적인 장면들은 지금도 나를 므흣하게 해준다...
어떤 이는 가까운 거리에서 빗발치는 총알이 주인공을 피해가는 모습에 실소를 금치 못하기도 하더라만 영화는... 그냥 영화잖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