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비쥬얼이 그리 어색하지 않게 느껴졌다. 물론 3D고유의 느낌은 남아있었다.
요즘 세계화의 물결이 한창이다. 더구나 인류의 분쟁을 종식시키는 방법중 하나로 인류 단일화라는 상상도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그러나 이 작품은 단일화가 가져올 비극에 대해서 흥미있게 다루었다. 인류의 생존과 번영을 위해 다양성이 왜 필요하며 유지 되어야 하는지 느끼게 되었다. 결국 갈등과 분쟁은 차이(다름)에서 온다. 하지만 이 차이는 인류의 존속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한때나마 동질성 동일성을 대단히 이상적으로 여겼던 나지만 이제는 차이의 소중함을 점점 받아들이고 있다.
세계화 단일화 동일화는 마치 거대해진 공룡이 스스로를 유지하지 못하고 결국 멸종의 길을 걸어가게 된 것과 겹치게
인류를 지배하려는 어둠의 세력이 몰려온다
특수부대 소속전사 듀난과 부상으로 사이보그가 된 브리아레오스는 강력한 파트너로서 연인 사이였다. 어느 날, 작전 중 듀난을 감싸던 브리아레오스가 중상을 입어 혼수상태에 빠지고 그 사이 듀난에게 새로운 파트너가 배속된다. 그 남자 테레우스는 전투 능력이 뛰어난 브리아레오스의 유전자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바이오로이드로 그의 얼굴과 육체 심지어 따뜻함까지 쏙 빼닮아 있었다. 듀난도 테레우스로부터 예전 브리아레오스의 모습을 찾게 되어 흔들리게 되는데… 인간마저 미쳐가는 세상, 세 명의 전사가 목숨을 걸고 지켜야 하는 것은 과연 무엇인가?
2D와 3D가 결합된 화려한 일본의 SF 애니메니션. 인구의 절반이 전쟁으로 사라진 미래, 젊고 아름다운 여전사 데우난과 연인이자 파트너인 베테랑 사이보그 병사 브레아레오스의 관계는 새로운 바이오로이드의 등장으로 위기에 놓인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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