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는 이탈리아 시실리아에서 미국으로 이주한 후 밑바닥부터 시작해 마피아 두목의 자리까지 오른 돈 꼴레오네(말론 브란도 역)의 가족과 그 일가의 파란만장한 스토리를 담고 있다.
한국에서는 지난 1977년 5월 25일 극장에서 개봉했으며 33년 만에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다시 극장에서 만나게 되었다. 특히, <대부>의 리마스터링 작업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합작품이어서 더욱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스필버그 감독이 직접 파라마운트사 회장을 만나 디지털 리마스터링 작업에 대해 설명하고 설득함으로써 극적으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