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에서 태어난 아라마키 신지 감독은 메카닉 디자인으로 경력을 시작했다. 3D게임의 CG작업으로 명성을 얻은 후 프로덕션 디자인을 담당했던 TV시리즈 <버블검 크라이시스>를 통해 마니아를 거느린 인기 디자이너로 성장했다. 애니메이션 작업과 실사영화 CG작업을 병행하며 장편 영화에 대한 감각을 키워오던 그는 2002년 작 <핑퐁>의 CG슈퍼 바이저로 참여하면서 <애플시드>의 프로듀서인 소리 후미히코와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 인연으로 <애플시드>의 감독을 맡게 된다. <애플시드>를 참신하면서도 안정적으로 연출한 능력을 인정받은 그는 <애플시드>의 속편 <엑스머시나>에서 역시 연출을 맡았다. 최근엔 일본 최고의 크리에이터들이 만들어낸 화제의 로봇애니메이션 <기신대전 기간틱 포뮬러>에 참여, 여전한 디자인 감각을 과시하며 마니아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Filmography 감독_<애플시드>2004, <엑스머시나>2007
메카닉 디자인_<기갑창세기 모스피타>1983, <가라사키>1998, <우주소년 아톰>, <울프스 레인>2003, <기신대전 기간틱 포뮬러>2007
캐릭터 디자인_<나루토 극장판>200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