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왜 님스아일랜드였을까
그런 의문을 가지게 했던 영화.
그러나 바다속을 물개를 타고 돌아다니는 어린 님의 예고편만을 보고
선택한 영화였다.
나오는 배우들때문에도 더 보고싶었었다.
300> 주인공 제라드버틀러와
연기파인 조디포스터까지 거기에 어린 여주인공인 '미스 리틀 선샤인'으로 유명한 '아비게일 브레슬린'
까지.
해양어드밴처일거라는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철저히 어린아이들을 위한 조금은 뜬금없는 해양영화 일줄은 몰랐었다.
사람들보다 더 재미를 주고 눈길을 끌었던 인물들은
바로 동물들이었다.
물개 도마뱀 팰리컨..
영화속엔 결벽증과 광장공포증을 가진 탐험소설을 쓰는 여작가 알렉스로버로 나오는 조디포스터
어린여주인공의 아빠인 생물학자 제라드 버틀러
어린여주인공
하지만 이야기의 구조자체가 뜬금없지않았었나 싶다.
환타지장르라고 하기에는 말도 안되는 거같고
그렇다고 해양어드벤처라고 하기엔 너무약하고.
그러나 가족영화인것에는 틀림없는듯 하다.
요즘 여름 아이들과 영화볼게 별로 없는데
가족들끼리 같이볼수있는 영화를 찾는다면
제격이긴 하다.
그러나 이야기가 너무 두서없고 정신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