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야간에 남편과 놈놈놈~을 보러갔었당...
내가좋아하는 배우가 몽땅 나온다고 해서리....ㅎㅎㅎ
가기전에 살짜쿵 관람후기를 봤엇는데...엥?? 생각보다 안좋은 얘기들이 많았땅...ㅠ.ㅠ
가장 많은 쓴소리가...스토리가 없다는...넘 단순하다는 비평이 많았는데...사실 보고나와서 생각해보니...내가 보기에도 스토리가 넘 단순하고 밋밋했당.
하지만...내눈으로 확인하고 평가하고자 영화관으로 고고고!!!
밤11시5분에 들어가 1시반쯤 되서야 나온 영화관에서......난 추천한다는 쪽에 한표!!!ㅎㅎ
음...그냥 아무생각없이 편안하게 보기에 딱! 좋은 그런영화였던거 같당.
세 배우의 특징을 잘 살린 영화라고나 할까?
좋은놈의 정우성은........정말 너무너무 멋져서 지금도 정우성의 말타면서 총을쏘는 모습이 눈에 선할정도로...완전 반했었고...>.<
나쁜놈의 이병헌은........정말 너무너무 잔인해서 지금도 그의 눈을 떠올림 몸서리가 쳐질정도로 무서웠고...
이상한놈의 송강호는.....정말 너무너무 웃겨서...그사람이 없었으면 정말 영화가 무미건조했을정도로...시원한 웃음을 선사해주는등...
세 배우의 캐릭터를 너무나도 잘 살린 영화였던것 같다.
2시간 20분이란 긴 시간이...사실 나한텐 그리 길지 않았던...오히려 조금은 아쉬웠던 시간이였던거 같다. 엉덩이가 아프다는 생각도 잊은채...세배우의 매력에 푹~~~빠졌던거 같다. ^^*
멋진놈에......무서운놈에......웃긴놈에...
세 놈들(?)ㅎ 땜에....정말 시간가는 줄을 몰랐던것 같당.ㅎㅎ
나의 감상평을 종합지어보면...
복잡하고 미묘한 내용전개와.....깜짝놀랄 반전을 기대하시는 분...
어떤 감동을 받고 싶다던가 기억에 남을만한 영화를 보고 싶은 분이라면....절대 보시지 마시고!!!
그냥 가볍게 웃고 눈과 귀를 즐겁게 하실 분들....세배우의 매력에 푹~~빠져 보고 싶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해 주고 싶은 그런영화였던거 같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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