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가 자꾸만 끌렸던 이유는?
시도해보지 못한(있나..?잘은 모르겠지만) 서부극이라는 장르와
믿음직한 배우들과, 인정받은 감독.
예고편보고도 뿅 갔었다.
영화 초반에 보면서.. 뭘까 이게.. 뭘 말하고싶은걸까..
그냥 싸우는게 목적인 영화인가..눈만 즐거우면 끝인건가..
라는 생각들이 스쳐지나갔지만..
어느새 그런 생각들을 잊고, 총성이 울려펴지는 사막을 질주하는
총잡이들에게 매료되어 극에 풍덩 빠져 있었다.
이상한 놈인줄 알았는데 나쁜놈이었고,
나쁜놈인가 했는데, 이상한놈이었고..
좋은놈이구나 했지만 나쁜놈이었다....캬...
뭔가 씁쓸하달까.. 그래도 뭐 다 그런거니까... 하하하
비쥬얼 최상급, 배우들의 포스 ★
난 나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