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능한 형사였지만 식물인간인 아내를 살리기 위해 마약조직과 결탁하는 강형사(박용우). 아내를 위해 생의 모든 걸 걸었지만, 또 다른 마약조직과 강력반 내부감찰반에게 동시에 쫓기며 궁지에 몰리게 된다. 내성적인 성격의 고시생 민우(남궁민)은 수연(민지혜)에게 첫 눈에 반하지만 그녀에게 애인이 있다는 사실에 절망한다. 몇년 후 수연과 우연히 재회하게 된 민우는 수연과 결혼해 아이까지 갖게 된다. 하지만 그들의 행복한 신혼생활은 민우의 과거로 인해 파경에 이르고, 떠나려는 수연을 붙잡던 민우는 결국 수연을 죽이게 된다.
죄책감에 시달리던 민우는 강형사를 찾아가 모든 죄를 고백한다. 민우의 이야기를 듣던 강형사는 아내의 사고에 관한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된다.
드라마, 액션, 스릴러, 범죄 | 한국 | 117 분 | 개봉 2007.03.29
진광교
박용우(강 형사), 남궁민(민우), 민지혜(수연)... 더보기
국내 18세 관람가
케이블에서 해주기에 저번 달에 2번보고서야 이해했다. 사실 다 이해하진 못했다. 참 특이하다고 해야할지
무어라고 얘기해야할지 모를 영화다.
아니 정신도 없고 영화를 이상하게 만든 거같다.
케이블에서 요즘 재밌는 영화 많이 해주는 바람에 리뷰쓰려고 열심히 보는 중이다.
재밌기도 하고 짜증나기도 해서 조금 몇 일사이에 시들해진 면도 있지만......
영화 내용으로 돌아오면 '왜 꼭 그렇게까지 해서 그 여자를 가지려고 했을까?'가 이해가 좀 안간다.
그리고 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임신해서 살 때까지 그 남자랑 자면서(?) 왜 그 사람이 그 강간범인지
몰랐을까?'이다.
배우들이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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