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사람의 눈을 훽 돌아가게 만든다. 돈은 사람의 눈을 멀게하고, 마음까지 더럽히는 것 같다. 영화 안에서의 김선아씨 같은 인물은 현실 안에서도 있지만, 유혹을 쉽게 뿌리치지는 못 할 것 같다. 나 역시 무척 고민 할 것 같다. 요즘 불경기다 보니 나 마저도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 이경실의 화장실 장면에서 그랬듯이 그 말에 혹해서 넘어갈 사람이 얼마나 될까? 그 거금을. 넥스트 노래의 머니가 생각난다. 사람보다도 위에있고 종교보다도 강한 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