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카렐, 앤 해서웨이 주연배우의 이름만으로 기대를 하게 만들었지만 2인자의 거침없는 무한도전... 어쩌구 하는 문구로 기대감을 단번에 무너뜨렸다.
하지만 의외로 이 영화 다소 가볍고 유치하고 황당한 장면이 많긴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단점이 장점이 되어 그 안에 재미를 찾을 수 있다. 영화를 보는 동안 실컷 웃게 만든다.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재치있는 장면과 대사를 감상하는 재미가 있다.
신기술이 접목된 첩보에 필요한 다양한 도구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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