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액션영화에 거부까진 없지만 그렇다고 즐겨 찾아보지도 않는 편인데,,
우연히 표가 생겨 신랑한테 갈래? 했더니~ "콜~"이러더라구요 ^^
웅~ 실망만 안했으면 좋겠다 싶은 맘으로 퇴근하고 서둘러 가서 앉았습니다.
가기 전 다른 분들의 평도 싹~ 읽고 가는 등 나름 예습?을 했던 터라..^^;;
어떤 분이 중반까지는 견자단의 액숀이 별로 없어 지루할 지도 모른다~라고 하여 신랑한테도 언질을 주고 봤죠~
근데 옹~!! 저랑 짝꿍은 첨부터 끝까지 지루한 줄 모르고 봤더라는~~ㅋㅋ ^^
솔직히 견자단 이란 인물이 누구인 줄도 몰랐고, 이렇게 유명한 액션스타인 줄 몰랐었습니다.
이 영화를 보니... 오~~~!! 완전 멋지다~~ ^0^ 라는 감탄이 절로 나오더군요 ㅎㅎ
나이가.. 몇 인 줄은 모르겠지만..^^;; 적어도 이팔청춘 같아 보이진 않던데... 오호호~ 몸매 나이스~ *^^*
액션 굳~ 웃음도 살짝~ ^^ 만족스러운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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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그런데 액션은 좋고 중간중간 웃음도 푸핫~ 터뜨리지만... 흥행대박까지 노리기에는 쫌...^^;;
암튼 저에겐 재밌고 시워시원한 첫 액숀영화였습니다. ^^
** 영화보면서 스토리, 음악, 연출의도... 등 깊게 생각하고 분석하시는 분들에게 별로일 듯 싶습니다. 하지만 남녀를 불문하고~~ 그냥 액션영화로, 말 그대로 시원하고 실감나는(정말 보는 저도 제가 때리는 듯한 ㅎㅎ) 액션영화로 걍 즐기고픈 분들이라면 보셔도 후회는 안 할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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